"전국 강태공 태안으로!"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 14일 개최

  • 등록 2025.06.10 08:10:38
크게보기

우럭·광어·놀래미 등 출품, 대상자에 300만 원 상당 시상품 및 트로피 수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전국의 강태공들이 대거 참여하는 바다낚시대회가 펼쳐진다.

 

군은 6월 14일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 일원에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제15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펼쳐진다며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국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다낚시의 메카’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2018년 제14회 대회 개최 후 코로나19 등으로 개최되지 않다가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전격 재개되며, 지난달까지 진행된 참가자 접수를 통해 총 350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대회는 14일 오전 4시까지 출항신고 및 안전점검을 마친 후 곧바로 시작돼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종료 후 출품 및 심사와 초청가수 공연 등을 진행한 뒤 시상식을 갖는다.

 

출품 어종은 우럭, 광어, 놀래미 및 기타 어종이며, 어종별 길이(체장)에 따라 1위 100만 원 상당, 2위 70만 원 상당, 3위 50만 원 상당의 시상품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대상(우럭)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시상품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최대어상을 비롯해 이벤트상과 특별상이 별도로 마련되고 각 선박별 1위에게도 시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후 개최 예정인 신진도 오징어 축제(8월) 및 백사장 대하축제(10월)와도 연계해 태안 수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해저가 모래와 뻘로 이뤄져 우럭, 놀래미, 광어 등이 살기 적합해 바다낚시의 최적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7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바다낚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