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이동, 주민에게 찾아가는‘움직이는 한의원’ 운영

  • 등록 2025.06.18 16:30:42
크게보기

건강 상담, 한방 진료…의료 사각지대 해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움직이는 한의원’ 사업을 6월부터 7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의사가 직접 도움이 필요한 주민 가정, 기관을 방문해 건강 상담과 한방 진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방문 진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 2명을 대상으로 하며, 5주간 매주 1회 맞춤형 한방 진료를 진행한다. 특히 침 치료와 건강 상담, 증상에 따른 간단한 한약 처방이 포함돼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관 방문 진료는 7월 15일 오후 2시, 덕이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선착순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편리하게 건강 상담과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한의원’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충현 기자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