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2억원 돌파

  • 등록 2025.06.24 1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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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6월 24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 기부건수 1,460건, 모금액 2억원을 달성하며 3년 누적모금액 13억원을 돌파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외 기관·단체·향우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홍보를 통한 기부자 발굴, 다양한 SNS 요소를 활용한 홍보·이벤트 등으로 전국에 있는 기부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성이 가득 담긴 남원시 답례품(지리산 흑돼지, 한우, 파프리카 등)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47명이 남원시를 다시 찾아 재기부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기부자들을 오랫동안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청 로비)으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첫 지정기부사업인 ‘남원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 책상·의자)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물품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청소년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천만원) 사업을 시행했고, 2025년에는 시민의 호응이 좋았던 청소년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6명, 2억원)사업을 7월 중 추진 계획이다.

 

또한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2억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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