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적극 홍보

  • 등록 2025.07.04 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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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영상통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웹페이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 및 외국인 등 음성 통신이 어려운 시민들도 손쉽게 119에 신고할 수 있어 신고 접근성 및 현장 대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고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문자 신고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119’ 번호로 상황을 작성해 전송하며, 사진 및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 영상통화 신고는 ‘119’로 전화 연결 후 영상통화를 선택하면 소방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정확한 현장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 애플리케이션 신고는 ‘119 신고’ 앱을 설치해 신고 서비스를 선택한 후 전송 버튼을 누르면 GPS 기반의 위치 정보와 함께 신고가 접수된다.

 

김종욱 서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음성 신고가 어려운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신고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영주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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