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근절 나선다

  • 등록 2025.07.09 14: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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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질서 분야 불법 광고물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등 5가지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홍보 및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계도 및 단속 활동도 강화한다.

 

전남경찰청은 경찰서별로 지난 5년간 기초질서 위반행위 2,405건을 분석하여 쓰레기 투기 지역 41개소, 불법 광고물 부착장소 28개소, 음주소란 40개소 등 상습 위반지역 135개소를 선정했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CCTV·경고안내판 설치, 지정게시대 확대 등 환경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8월까지 지역 SNS 등을 활용하여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매월 경찰서별 기초질서 위반 현황을 분석하여 기동순찰대·지역경찰 운영계획에 반영하는 등 실적 위주가 아닌 예방 중심 활동과 병행하여 주요 위반행위 위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사소한 무질서가 반복되면 심각한 범죄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더욱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기초질서를 준수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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