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소통의 새 공간, 안동시 녹전면 게이트볼장 개장

  • 등록 2025.07.17 0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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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시설 갖춘 주민 소통과 건강의 장(場) 마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 녹전면은 7월 16일,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녹전면 사천리 401번지 일원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은 인조잔디와 야외 그늘막 등 최신 시설을 갖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공동체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개장식 당일에는 시범경기도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좋은 시설에서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쁘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정훈 녹전면장은 축사에서 “게이트볼장은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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