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매안심가맹점 확대해 '안전망 강화'

  • 등록 2025.07.17 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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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보청기·한의원 4곳 가맹점 지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7일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소리샘 보청기 △고운재한의원 △동보한의원 △성원한의원 △이레한의원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게 된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한의원, 약국 등 다양한 업종에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은 약국, 편의점, 미용실, 한의원 등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수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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