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11월까지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의 무료 공연을 통해 도내 9개 지역 어린이들을 만난다.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은 ‘2025년도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전문 공연단체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4개 단체 △극단 별 비612, △사단법인 문화프로덕션 도모,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해랑, △음악공장을 선발해 연간 70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9개 지역 기초 지자체 및 기초 문화재단(삼척시, 정선군, 화천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삼척관광문화재단, 홍천문화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철원문화재단, 인제군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모여 도내 문화예술 기반 성장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초 지자체·문화재단과 함께 손 잡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의 자세한 운영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강원문화재단 누리집과 공식 에스엔에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