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안동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총 10차시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시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개설됐으며, 독서동아리 운영과 독서토론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강사에게 독서동아리의 실제 운영 방법을 배우고 시민이 직접 독서동아리를 만들고 꾸려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세부 내용은 ▲독서동아리, 독서토론의 이론 ▲독서토론 실습 및 독서동아리 개설 등 총 10회 강의로 구성됐으며, 독서동아리 운영 이론과 더불어 수강생 맞춤형 독서동아리 만들기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7월 22일 10시부터 24일 18시까지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이 동아리를 만들고 독서 활동을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토론 및 독서 활동을 통한 책 읽는 문화가 일상화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