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음성군, 민·관·경 합동 안심길 점검 박차

  • 등록 2025.07.21 08:10:25
크게보기

매괴여중~극동대~강동대 구간 ‘감곡면 안심길’ 현장점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 민·관·경 합동으로 감곡면 소재 안심길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군 가족행복과장을 비롯해 담당 팀장과 직원, 감곡면장과 복지팀장,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음성경찰서 범죄예방계장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감곡면 지역에는 매괴여중 후문부터 극동대학교, 강동대학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6곳의 안심길이 조성돼 있으며, 안심길마다 CCTV, 비상벨, 로고젝터, 안심벨 표지판 등 안심 시설이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돕고 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음성군 통합관제 센터로 연결되며, 긴급상황으로 판단 시 즉시 경찰이 출동한다.

 

이날 음성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비상벨 작동점검을 하고, 로고젝터, 안내표지판 등 안심 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원룸·주택 밀집 지역 합동 순찰을 통해 불안 요소를 파악하는 등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은 “안심길 곳곳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밤길을 밝히는 단순한 조명을 넘어,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투사해 군민들이 더욱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에는 6개 지역 50개소 안심길이 조성돼 있으며, 군은 지속적으로 범죄 취약 지역을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주 기자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