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임실군이 이달 18일 관촌면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치과 진료 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 군민들의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치과 이동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는 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2명이 팀을 이뤄 11개 면 보건지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을 이용하여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치과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