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2~6학년)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인 ‘어린이 도예교실 - 나도, 도예가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명을 선발해 4주간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8월 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수업은 8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나만의 캐릭터 도자 만들기’, ‘알록달록 접시 만들기’, ‘다양한 모빌 만들기’, ‘접시 꾸미기 및 물레 체험’ 순서로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이 도예 체험으로 정서와 두뇌 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매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며 “어린이들이 힐링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