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대응을 위한 수도권 주요산단 관계기관 회의 개최

  • 등록 2025.07.25 1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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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7월 24일 시흥산업진흥원(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인천광역시, 경기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0개 기관과 산업단지 오존생성원인물질 발생 저감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마 이후 맑고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대기 중 오존이 고농도로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기오염물질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산업단지 내 오존생성원인물질 배출관리 및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하여 주요산단 사업장에 대한 배출·방지시설 운영현황 점검 및 총탄화수소(THC) 측정 등 수도권 오존 집중관리 계획을 설명하고, 산단 환경감시에 활용될 수 있는 주요 위반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소규모사업장에 대해 대기오염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의 추경 편성 내역 등 국고보조사업을 설명했으며 환경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영세 사업장에서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술지원 제도에 대하여 안내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지자체가 우심지역에 대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는 보조사업, 기술지원 등에 대한 사업장 지원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고농도 오존은 국민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오존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과 소통과 협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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