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족관계 민원 맞춤형 서비스 ‘호평’

  • 등록 2025.07.29 1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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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임산부의 날 맞춤 서비스 준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상반기 가족관계등록 신고(출생, 혼인 등) 관련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는 가족관계등록 후 민원인이 알아야 할 절차를 쉽게 안내하기 위해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이 책자는 시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돼 있고 문자로도 링크를 제공해 민원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6월까지 혼인·출생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총 6,318부를 배부했다.

 

안심 상속과 개명 후 조치 사항 등 일반인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행정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이해하기 편하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혼인신고를 기념해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를 활용한 여행용 캐리어 태그 500개를 제작해 250쌍의 신혼부부에게 5월 한 달간 배부했다.

 

‘특색 있고 기념되는 선물’이라는 호평이 이어지며 시는 혼인신고 선물 배부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출생신고를 한 가족에게는 ‘토더기’를 새긴 아기 양말을 선물하며 축하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출생아 총 1,320명에게 선물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가족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이어간다.

 

다가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케어용품 꾸러미 ‘마미박스’ 200개를 준비해 10월 한 달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관계등록 신고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는 생애 맞춤형 행정서비스”라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 친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수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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