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올해 벼 첫 수확

  • 등록 2025.08.11 12:33:11
크게보기

농가의 땀과 노력, 첫 수확으로 결실 맺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8일 지역 내 가장 이른 시기에 벼 첫 수확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 4월 중순 조기 모내기를 통해 조생종 벼를 심은 결과로,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수확이다.

 

첫 수확은 남상면 괴화마을 정갑석 씨(64)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수확된 벼는 ‘바르미’ 품종으로, 최근 고품질 밥맛과 내병성을 겸비하여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이날 수확된 벼는 마을 공동 건조장으로 옮겨져 건조 및 저장 과정을 거친 후 지역 미곡처리장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의 철저한 영농관리와 협업 덕분에 안정적인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고품질의 벼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남상면 전역에서는 본격적인 벼 수확 철에 돌입하게 된다.

 

남상면은 올해 약 323ha의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9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수확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