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도서관 인문학 강연, 역사와 도서관의 만남

  • 등록 2025.08.27 1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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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20명 모집…오전 2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 접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금마도서관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7일까지 5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 '역사 속 도서관, 도서관 속 역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이 역사 속에서 지닌 의미와 도서관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역사적 가치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백창민 북헌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도서관의 정치학 △혁명의 무대, 도서관 △집옥재·중명전·국립중앙도서관 등 국가도서관 △도서관 이용자에서 작가로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백창민 대표는 한국출판문화진흥원, 한성대학교, 서울도서관 등에서 다수의 강의와 답사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도서관 공간과 역사를 결합한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을 출간한 바 있다.

 

9월에 운영되는 4회 강연에 이어 10월 17일에는 서울 정동과 소공동 일대 도서관 관련 장소를 찾아 도서관과 역사의 상관관계를 배우는 현장 학습도 진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방 80년과 도서관 선구자 박봉석·이재욱 탄생 120주년을 맞아 역사 속 도서관의 의미를 돌아보고, 오늘날 도서관의 역할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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