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단감 농가 일소 피해 경감제 지원이달 말까지 950여 농가 배부

  • 등록 2025.08.28 09: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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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단감에서 발생하는 일소(햇볕 데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단감 농가에 일소 피해 경감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소 피해 경감제는 단감 일소 피해에 효과가 있는 탄산칼슘이 포함돼 있다.

 

시는 3,700만원을 투입해 읍면동에서 950여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단감 일소 피해는 강한 직사광선과 고온(32℃ 이상)으로 인해 껍질이 갈변하고 심한 경우 과육이 물러지거나 썩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며 피해가 심한 과실은 탄저병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다.

 

시는 일소 피해 예방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관수 및 탄산칼슘제 살포와 피해가 심한 과실은 신속히 제거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는 현재 일소과 발생률을 10~13% 정도로 보고 지속적으로 현장 상황을 예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으로 예상하지 못하게 발생하는 각종 농가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보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최대한 신속히 지원해 농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경수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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