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존중 한마디’ 담은 포춘쿠키 배부로 조직 문화 개선 앞장

  • 등록 2025.08.28 16: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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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존중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존중 한마디’를 담은 포춘쿠키를 제작해 직원들과 민원인에게 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완도해경이 개최한 ‘존중 한마디 공모전’의 수상작 문구를 활용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직장 내 상하ㆍ좌우 간 존중의 언어를 생활하고,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 한마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문구 중 참신성과 공감도가 높은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문구(△말 한마디의 온도가, 우리 조직의 분위기를 바꿉니다. △ 바다는 거칠어도, 국민과 동료에겐 늘 따뜻한 존중을 담습니다. △ 같은 바다를 지키는 동료가 당신이라서, 거친 파도도 두렵지 않습니다.)는 무작위로 포춘쿠키 속에 담겨 직원들에게 제공되며,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도 전달돼 자연스럽게 존중의 메시지를 전할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작은 문구 하나지만, 그 안에 담긴 따뜻한 존중의 메시지가 직원들에게는 공감과 배려의 계기가 되고 민원인들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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