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가로수 돌발 해충 긴급 방제 실시

  • 등록 2025.09.01 11: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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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까지 3주간 집중 방제… 친환경 약제 사용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한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 해충으로 가로수 생육이 저해되고 시민 불편이 커짐에 따라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제 작업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시작해 9월 초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7일 간격으로 총 3회 약제를 살포한다. 친환경 벼 생산단지 구간은 수간주사 작업을 병행한다.

 

대상 구간은 좌수영로, 중앙로, 시청로, 만성로, 서부로, 무선로 등 도심 주요 도로변이며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해충은 깍지벌레, 미국흰불나방, 맵시혹나방 유충 등으로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고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해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해충들이다.

 

시는 도시녹지관리원 6명과 방제장비 및 급수차량을 투입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고압 살포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의 미관은 물론 기후 완화와 대기 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쾌적하고 건강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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