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감 및 곶감 재배기술 교육 실시

  • 등록 2025.09.03 12: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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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농업기술센터서 감 및 곶감농가 80여 명 대상, 재배에서 가공까지 실질적 기술 교육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내 감 및 곶감 생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감 및 곶감 재배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원료감 생산을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 생산기술 확산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함양곶감’의 품질 고도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의 조문경·김시현 연구사를 초청해 ▲감나무 생육 단계별 관리 기술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곶감 건조 및 생산기술 ▲수확 후 품질 유지 관리법 등 감 재배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질적 기술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농작업안전관리자의 전문 강의를 통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기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소개되어 농업인들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현재 함양군의 곶감 생산량은 18만 9,000접, 생산액은 225억 원에 달하며, 사과·양파와 함께 지역 3대 주력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대표 효자작목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감 및 곶감 농가의 실질적인 기술 향상은 물론, 함양곶감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선도 기술의 지속적인 보급과 함께, 함양곶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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