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민관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종사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1부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잠깐, 멈춤, 한걸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의 진행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의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6기(2027~2030년)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을 설정하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복지 목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창규 위원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민관이 함께 모은 지혜를 제6기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제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