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가뭄 피해 강릉시에 취수 지원

  • 등록 2025.09.07 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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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취수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살수차 등 용수 공급 장비 20여 대와 공무원 2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급수난 해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지원은 주말을 포함해 오는 9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추가 지원 여부는 사태 추이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이상도 안전교통과장은 “지속된 가뭄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강릉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적극 지원에 나섰다”며 “조속히 물 부족 사태가 해소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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