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9월 9일 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시민과 평생학습센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학습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총 15차시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성인 20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평생교육 기획 및 현장 실무 능력을 키워나간다.
교육과정은 △평생학습 활동가의 역할 이해 △학습자 지원 및 컨설팅 실습 △홍보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연계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주도의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인재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학습공동체를 이끌어갈 시민 활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과정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지역 내 다양한 학습 현장에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