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지역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결과를 북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폐업 및 휴업 업소를 제외한 698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녹색)등급 430개소, 우수(황색)등급 232개소, 일반관리(백색)등급 36개소가 지정됐다.
등급별 업소 현황 등 평가 결과는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전국 시·군·구에 업소 이용 및 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우수 등급 이상 업소에는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매년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기평가를 통해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하는 한편 영업주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