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봉동 새마을부녀회, 전통 장(醬) 담가 홀몸 어르신에 전달

  • 등록 2025.09.12 16:30:45
크게보기

고추장·된장·간장에 ‘구수한 정(情)’담아…건강한 생활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 장(醬)을 직접 담가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을 위해 부녀회원들은 손수 쑨 메주로 고추장 60통, 된장 30통, 간장 30통을 담갔다.

 

이후 통별로 나눠 홀몸 어르신들에게 고추장, 된장, 간장 1통씩 직접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 환경을 확인했다.

 

장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1년간 먹을 수 있는 장을 받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강다현 부혀회장은 “어머니 손맛이 담긴 장을 재현해 어르신들께 선물하고 싶었다”며 “정성이 담긴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차형수 고봉동장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전통 장 나눔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봉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장 담그기, 김장 담그기, 반찬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충현 기자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