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임대주택 공급 위한 기존주택 매입 재공고

  • 등록 2025.09.16 1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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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첫걸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기존주택 매입 공고를 게시했으며, 이번 공고는 지난 공고의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재공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기존주택 매입 후 청년임대주택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던 세입자 이주 및 공실 확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3월 말까지 공실로 계약이 가능한 주택을 매입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실 확보 조건을 명확히 함으로써, 리모델링 및 청년 임대주택 공급 일정 단축, 청년층의 저렴함 임대료 입주 및 안정적 정착 지원 등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선정된 주택은 매입 절차를 마친 뒤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9월 25일 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입 기준,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수는 “부안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재공고를 통해 청년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청년이 주거 걱정 없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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