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로 ‘안전화장실’환경조성

  • 등록 2025.09.19 1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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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경찰 상황실과 연계되는 음성인식 비상벨 19개소 추가 설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19개소에 융복합 비상벨 2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음성인식 융복합 비상벨은 사용자가 ‘도와주세요’ 등 긴급 구조신호를 음성으로 외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며, 즉시 112 상황실과 연계돼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비상벨은 경광등과 함께 작동해 위급상황을 주변에 빠르게 알릴 수 있다.

 

특히, 관광객과 이용객이 많은 고흥만, 주요 공원, 문화센터 화장실을 우선 선정했으며, 장애인·노약자·여성·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비상벨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고장 점검과 신규 설치 장소 검토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강화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중화장실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흥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한 고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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