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 '우리동네 아동안전지도' 제작

  • 등록 2025.09.23 12: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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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9월 20일 제6기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원들과 함께 연미초등학교 일대와 주요 통학로를 직접 탐방하며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활동에는 2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여 보행안전, 교통시설, 취약지역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지도에 표시하며 안전 문제를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점검에 이어 모둠별 토론을 통해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해 보기도 하는 등 아동들이 한층 더 활발한 참여를 펼쳤다.

 

△교차로 보행신호 시간 연장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보행자 안전표지 설치 등 현실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스스로 정책 제안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참여 단원은 "작년에는 위험한 곳을 찾는 데 그쳤다면, 올해는 어떻게 고치면 안전해질 수 있을지 의견을 낼 수 있어서 더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고민하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에 맞는 안전 정책을 마련해 아동친화도시 연제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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