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함께 성장하는 부모학교 운영

  • 등록 2025.09.23 17: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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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지난 17일, 서구 관내 학부모 대상으로 청소년기 자녀 이해와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주제로 “함께 성장하는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별 문제행동의 특성, 부모-자녀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건강한 양육 태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변화에 대해 배우며, 자녀의 일상 속 행동을 어떻게 이해하고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공유받았다.

 

특히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파트에서는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부모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대화 기술을 실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대화가 막힐 때마다 답답했는데 오늘 배운 방법이 실제 생활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도전이 되는 시기지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부모들이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존중 예방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51)714-0701로 유선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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