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정위탁아동 도서 지원한다

  • 등록 2025.09.25 11: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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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45세대에 총 4권 전달 예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10월부터 가정위탁 45세대를 대상으로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도서 전달 사업을 운영한다.

 

가정위탁아동은 부모의 보호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위탁부모 또한 양육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부족해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위탁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양육 정보 제공 및 맞춤형 도서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의 자문을 받아 연령대별 맞춤 도서를 선정했으며 '엄마의 말 연습'(윤지영, 2022년)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조선미, 2023년) '적절한 좌절'(김경일·유한욱, 2025년)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김붕년, 2024년) 등 총 4권을 각 위탁가정에 전달한다.

 

현재 완주군은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등 100여 명의 아동을 개별보호·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연 4회 이상 양육상황점검 및 원가족과의 면접교섭, 사후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일 케이크 전달, 도자기 체험, 진로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정위탁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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