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수영강변로~해운대로 간 도로 25일 개통

  • 등록 2025.09.25 16: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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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정체 해소에 큰 효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5일 수영강변로~해운대로 간 도로를 개통했다.

 

동해선 재송역과 해운대센텀이편한세상 아파트 사이의 도로로 폭은 25m, 길이는 229m다.

 

수영강변로와 해운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이 일대의 차량 정체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송동 주민 숙원사업인 해당 도로 개설은 시설 결정을 받은 지 20년이 넘도록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구는 옛 한진CY 부지 개발사업 공공기여금을 재원으로, 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9월 준공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도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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