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 등록 2025.10.17 1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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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곧 생산력... 한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가을철 수확 작업으로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농기계 사고는 연평균 1,160여 건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10월 수확철 사고 비율이 높다. 농기계 주요 사고유형으로는 주로 기계 전복, 작업 중 끼임, 전도, 교통 충돌 등이 있다.

 

특히, 경사지나 논둑에서의 급회전·과속, 회전부 근처 부주의, 야간 도로 운행 등이 주요 원인이다. 사고 대부분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와 정비 점검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농업기계 도로 주행 시 안전수칙은 ▲브레이크·타이어·조향장치 등 기계 점검 후 작업 시작 ▲작업복·안전화·장갑 등 안전장비 착용 ▲비 오는 날 작업 자제 또는 저속 운전 등이다.

 

또한, 농업기계의 도로 주행 시 주간에는 주간등, 야간에는 경광등을 점등하고 후방 반사판을 부착해야 하며,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가능한 우측 가장자리를 주행하고 야간 주행은 자제해야 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므로, 기본 안전수칙 준수 및 정비 점검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농업인께서는 과속·급회전·무리한 운행을 삼가고, 항상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등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정기 점검 체계를 강화해 농업 현장의 안전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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