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 인삼의 날 기념행사 성료

  • 등록 2025.10.26 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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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삼산업 종주지로서의 금산 위상 공고히 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금산 인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인삼산업의 종주지로서의 금산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하고 인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매년 10월 23일을 금산 인삼의 날로 조례에 담아 기념일로 지정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기관장과 군의원, 도의원, 인삼약초 상인과 농가, 단체,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축하 공연에서는 방송인 이창명의 사회로 박서진, 김의영, 조승구, 강예슬, 곽영광, 조은하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범인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기념행사는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인삼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금산군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라며 “금산이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중심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전통과 산업, 문화, 세계화를 잇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삼의 고장 금산이라는 자부심을 넘어 세계 인삼의 수도 금산으로 당당히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산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 인삼의 날(K-Ginseng Day) 제정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7일 캘리포니아주 하원 의회를 공식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주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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