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 무박 2일 ‘잠 못 이루는 밤’ 성료

  • 등록 2025.10.26 18: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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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잠 못 이루는 밤 – “무섭지만 탈출은 하고 싶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영월군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이 참가해, 안전하고 건전한 야간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무박 이일동안 각종 ‘탈출 미션’에 도전하며 협력과 도전정신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5개 조로 나뉜 미션 활동 중 ‘흑백 요리사’ 공포 요리 대결에서는 해골 주먹밥, 소시지 미라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진 ‘탈출 미션 파트 2: 방탈출’에서는 수련관 내 요선암·방과후아카데미·고씨굴 등 지정된 공간에서 숨겨진 퍼즐을 해결하며 제한 시간 내 탈출을 시도함으로써 높은 집중력과 협업능력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밤샘 활동이라 더욱 특별했고, 친구들과 함께 무서운 미션을 해결하며 정말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번 ‘잠 못 이루는 밤’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와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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