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 및 맞춤형 안전교육’을 모바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합적이고 대형화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군민의 재난안전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진단 결과에 따라 재난안전 수준을 점검하고 맞춤형 안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진단 항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폭염, 지진 등 자연재난 분야 ▲화재, 붕괴, 여객선, 교통, 감염병 등 사회재난 분야 ▲전기, 승강기, 가스, 야외활동 등 생활안전 분야 등 총 3개 분야, 7∼1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기초 진단(OX 퀴즈 15문항) ▲응용 진단(2지선다형 15문항) ▲심화 진단(4지선다형 60문항)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각 문항에는 해설이 함께 제공돼 정확한 안전 수칙을 학습할 수 있으며, 심화 진단 단계에서는 맞춤형 동영상 강좌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진단 결과를 연령대별·재난영역별로 분석해 군민의 안전 취약 분야와 인식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향후 재난안전 정책 수립 및 교육·홍보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재난안전 진단 포스터와 배너를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버스정류장, 아파트 단지, 각 매장 등에 배포하고,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진단과 교육이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올바른 대응 행동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