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생들의 열기로 달아오른 디지털 축제 현장 ‘후끈’

  • 등록 2025.10.27 1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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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3회 정보축제’ 한라체육관서 성황리 마무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학생, 보호자, 도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제3회 정보축제 헬로우 월드(Hello, World!)’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정보축제는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회장 이유경) 주관으로 ‘정보 숲에 부는 디지털 바람’을 주제로 열려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45개 체험 부스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I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는 장이 됐다.

 

특히 ‘도전 골든벨–디지털 문해력 능력 업(UP)!’ 프로그램에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250여 명이 참여해 총 8회에 걸쳐 디지털 기기 활용, 정보 윤리, 알고리즘 문제를 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코딩 연구소의 보드게임 놀이터 ▲나만의 미니키보드 만들기 ▲날아라 드론, 빛나라 아트 ▲알파봇과 오목 한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조작하며 미래 기술의 원리를 이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새싹 스티커’를 활용한 실시간 등록 현황 시각화와 정보 암호화 과정을 체험하는 ‘나무 심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이 암호화와 복호화의 원리를 직접 배우는 기회가 됐다.

 

한 참가 학생은 “놀이를 통해 코딩과 인공지능을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미래 기술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탐구 중심의 정보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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