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는 “따뜻한 보육으로 저출생 걱정 없는 창원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부모의 마음으로 돌보며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연합회는 최근 어린이집 현장에서 아동 수 감소를 직접 체감하며, 저출생의 현실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조미연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 이상 걱정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 보육 현장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믿을 수 있는 돌봄과 따뜻한 보육 환경을 통해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창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따뜻한 손길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보육교사 모두가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지켜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의 출생아 수는 2024년 1~9월 3,373명에서 2025년 같은 기간 3,457명으로 2.5% 증가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서서히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