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온(溫) 동네 447+지역 내 세대공감 프로젝트』1회기 성료

  • 등록 2025.10.28 0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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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5일,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온(溫) 동네 447+지역 내 세대공감 프로젝트』의 첫번째 회기 활동을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웃음과 감동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세대 간 교류와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을 목표로 마련된 4회기 프로그램으로, 영월서부노인복지화관과 협력해 청소년 10명, 어르신 10명이 참여했다.

 

1회기 활동은 ▲양평 추억의 청춘뮤지엄 ▲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방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복 체험과 전시 관람을 통해 세대의 공통된 추억을 나누고, 생태 체험을 통해 자연과 삶의 변화를 이야기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어르신과 함께 교복을 입으니,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것 같았고, 학교 시절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 어르신은 “청소년들과 함께 민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며 옛날 강가에서 놀던 시절이 떠올라 뭉클했다”라며 “손주와 함께한 듯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도균 관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감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진행될 회기에는 ▲문살 정원 만들기 ▲세대 공감 사진 프로젝트 ▲사진 전시 및 수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공감 사진 프로젝트 결과물은 전시회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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