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 등록 2025.10.28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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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공비축미 총 7,544톤 매입 계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10월 28일 가루쌀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배정받은 7,142톤보다 402톤 추가 배정받은 7,544톤(포대벼 기준 188,613포대/40㎏)을 읍면 지정 검사장에서 포대벼, 톤백 등으로 구분해 매입할 계획으로, 쌀의 등급 및 수분 함량, 품종 순도 등 품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고성군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품이며, 지정 외 품종(혼입 허용범위 20%)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중 벼를 재배한 농업인으로 지난해 매입 실적과 농가별 벼 재배면적 등을 고려해배정했다.

 

중간정산금은 4만원으로 농가 매입 직후 지급되며, 나머지 금액은 10월 ~ 12월 통계청에서 조사한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쌀 시장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다. 농업인들이 소중하게 재배한 쌀을 적정가에 매입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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