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RE100 산단으로 조성 박차

  • 등록 2025.10.28 1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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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련 기업과 제3차 업무협의, 전국 최초 국가산단 RE100 실현 목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8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간 에너지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RE100 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제3차 업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 중인 고흥군이 지역 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RE100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추진 현황 점검 ▲RE100 산업단지 조성 로드맵 구체화 ▲재생에너지 공급 및 인프라 확충 방안 ▲민간 투자 및 기술지원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권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며, 향후 스마트팜과 농공단지의 RE100 달성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3차 협의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46만 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에 맞춰 2030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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