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신한은행과 합동으로 밀양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이용 홍보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앱 이용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땡겨요 앱 가입 및 이용 방법 안내, 다양한 혜택 소개, 가맹점 입점 독려 활동과 함께 무료 커피 시음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땡겨요는 밀양시가 지난 8월 6일 신한은행과 밀양형 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8월 8일부터 전격 운영되고 있다. 땡겨요 앱을 통해 15,000원 이상 주문 시 매일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가맹점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사장님 할인쿠폰, 치킨·피자 등 주요 브랜드 할인쿠폰 등 다양한 쿠폰과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땡겨요에서는 밀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은행 땡겨요페이 결제 시 매월 1회 2,000원 할인 쿠폰이 6개월간 제공되며, 타 할인 쿠폰과 중복할인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황원철 지역경제과장은 “낮은 중개수수료(2%)의 공공배달앱 도입과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착한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