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여연탄은행 재개식 개최

  • 등록 2025.11.03 09: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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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탄은행 제18호점인 부여연탄은행(대표 고성래 목사)이 부여중앙성결교회에서 재개식을 열고, 2025년 겨울 연탄 나눔 활동의 시작을 11월 3일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수를 대신하여 김지태 문화체육복지국장 및 지역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부여 만들기에 함께 뜻을 모았다.

 

부여연탄은행은 지난 2007년 12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 부여군 16개 읍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2,420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은 매년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역의 많은 단체와 개인이 연탄 나눔에 동참하며 부여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

 

부여군청 산하 공직자 동호회에서도 매년 재개식에 참석해 올해도 3개 동호회에서 18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고성래 부여연탄은행 대표는 “매년 변함없이 후원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태 문화체육복지국장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고, 연탄 한 장이 이웃에게는 삶의 온기가 된다.”라며, “연탄은행 관계자들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부여를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부여연탄은행은 이번 겨울에도 지역의 여러 단체, 기관, 개인들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쓸 예정이다.

 

연탄 나눔은 2026년 3월까지 계속되며, 후원은 농협 173869-51-008200 (예금주: 부여연탄은행) 계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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