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4일 평산음악공원 일원에서 평산동먹자골목상가번영회의 주관으로 ‘상가게시판 및 상가안내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2025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상인과 주민, 고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번영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산동 먹자골목만의 상가게시판과 회원 점포가 표시된 안내간판 제작을 완료했으며, 고보조명 설치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한눈에 상가 위치와 추천 맛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야간에도 밝고 쾌적한 거리 분위기를 조성해 먹자골목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시 관계자, 지역 정치인, 번영회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평산동 먹자골목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번영회 관계자는 “상가게시판과 안내도 설치를 계기로 상인과 시민이 더 가까워지고, 먹자골목이 양산의 대표 미식거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평산동 먹자골목은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지역의 대표 골목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 그리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신규조직(3개소), 성장지원(1개소) 골목상권 공동체가 각 상권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