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재부산고성향우회가 11월 3일 고성노벨컨트리클럽에서 ‘제15회 재부산고성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부산고성향우회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산고성향우회 회원과 고성군민 등 240여 명이 참가해 출향인과 군민 간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부산고성향우회는 제15회 골프대회를 기념해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0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실천적 나눔을 보여주었다.
전영옥 회장은 “매년 고향에서 개최하는 골프대회를 통해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군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골프대회가 향우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늘 고향 고성을 잊지 않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부산고성향우회는 그동안 고향 방문 행사, 걷기대회 및 골프대회 개최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지역 중·고등학교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과의 교류를 이어 오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재부산고성향우회의 지속적인 고향사랑 실천은 고성군과 향우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성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