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희망을 밝히다…응급실 근무·공중보건의사 현장형 교육 실시

  • 등록 2025.11.05 11:32:08
크게보기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 창원경상‧경상국립대병원 교수진과 함께 ‘찾아가는 응급의료 지도교육’ 실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응급실로 찾아가는 응급의료 지도교육’을 11월~12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하고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사업실이 함께 추진하며, 창원경상‧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이 직접 지역 병원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응급환자를 진료·지도하는 현장형 실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새통영병원, 창녕한성병원, 함양성심병원 등 3개 병원에서 각각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교수진은 지역별 응급의료 여건을 고려해 공중보건의가 근무 중인 응급실 내에서 협업진료를 병행하고, 응급질환 대응 방법 및 응급실 내 협진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실습과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6일에는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공중보건의사 응급대응역량 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질환의 초기 처치법’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에는 6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참석했으며, 참여자 전원이 “현장 대응에 직접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 “응급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공중보건의사의 실무능력 향상은 곧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도민 누구나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료보건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상임이사 : 최병호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