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성회, ‘박숙이 기억의 길’인권·평화 역사 기행

  • 등록 2025.11.11 09:30:25
크게보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박숙이 할머니를 기억하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여성회는 지난 8일 오전 남해군민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군 숙이공원에서 ‘박숙이 기억의 길 인권·평화 역사 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기행은 남해군 양성평등공모사업비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남해군 출신인 故 박숙이 할머니의 삶과 뜻을 기리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된 240명 중 생존자는 단 6명이다. 남해군의 피해 역사 또한 지역민의 기억 속에 함께 간직되고 있다.

 

이에 남해여성회는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여 ‘기억을 걷는 우리들’ 이라는 주제로 피해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향한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기행단은 숙이공원에서 출발해 남해군 내 서면과 고현면, 그리고 창원시 오동동 인권자주평화 다짐비를 탐방하며, 박숙이 할머니의 발자취와 위안부 피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3·15 기념관 및 독립투사 김명시 장군 생가 터를 방문하고,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억행동 활동(강사: 강금자 선생, 안남초 역사교사)도 함께 진행되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 박숙이 할머니의 고통과 용기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평화를 향한 첫걸음”이라며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역사를 잊지 않고 기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상임이사 : 최병호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