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향교, 황금빛 은행잎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가을 풍경

  • 등록 2025.11.17 15: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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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조선의 배움과 예절을 품은 함안향교 앞마당에 노란 은행잎이 수채화처럼 내려앉으며 고즈넉한 전통 공간에 깊은 가을빛을 더하고 있다.

 

553년 된 은행나무가 절정의 색을 머금으면서 향교를 찾은 방문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머문다.

 

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덕암길 103

 

사진 : 함안군 문화공보체육과 제공

 

가을이면 향교 앞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전통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

 

은행잎이 흩날리는 시기에 맞춰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아 조용한 향교 앞마당이 작은 가을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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