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의 기초생활수급 및 독거노인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2일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에서 뉴디벨 차단기제품(가스타이머, 가스누설차단기)을 10가구에 무상으로 지원·설치했다.
자동타이머 기능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가스누출점검 및 확인도 가능하여 폭발사고에 예방할 수 있는 장치다.
이번 가스타이머 무상 지원은 오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9월 5일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협약을 맺어 다양한 가스시설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가스타이머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요즘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놓고 깜빡하는 일이 많아 냄비를 자주 태웠는데, 앞으로는 그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 오형호 소장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빌트인 가스레인지는 호스 연결부가 싱크대 상판 속에 은폐되어 있어 싱크대 내부의 미세가스 누출 확인이 어렵고, 가스 체류로 인해 폭발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이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모 관장(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앞으로도 발굴 활동을 통해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가 마련되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