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울산에서 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 고등학생과 대학생·청년 10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재선발 프로그램이다.
올해 울산지역에서는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 김선욱 학생(울산과학기술원), 고등학생 부문 이지완 학생(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총 2명이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 원을 수상한다.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 김선욱 학생(울산과학기술원)은 산업공학·디자인학 지식을 겸비한 인재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선정됐다.
고등학생 부문 이지완 학생(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은 로봇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대회’ 금상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청년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지역의 인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