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석성면체육회(회장 전봉호)는 지난 부여군민체육대회에서 석성면이 한궁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자부심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석성면 노인회장(이충익)을 비롯한 석성면 노인회 회원들이 선수로 출전하여, 16개 읍면 대항 경쟁을 뚫고 최종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석성면 노인회는 평소에도 석성면 동부여시니어생활체육센터에 모여 건강을 챙기고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자체적으로 한궁대회를 열며, 한궁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더욱 키워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충청남도 한궁대회에서도 부여군을 대표하여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전봉호 석성면체육회장은 “석성면 한궁이 부여군민체육대회에서 석성면민의 자부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궁을 더욱 활성화해 석성면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길종 석성면장은 “석성면의 한궁팀은 전국대회에 나가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정도로 잘 훈련되어 있다.”라며, “석성면의 자긍심을 높여주신 이충익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월 26일 부여군 외산면 소재의 천년고찰 무량사에서 조선시대 대표 사상가이자 문인인 매월당 김시습(설잠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기리는 김시습 다례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여러 내빈을 비롯하여, 부여 고란사 주지 스님 등 여러 스님과 불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도량을 정화한 뒤 만수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부도전에서 김시습 위패를 법석의 단으로 이운해 모시고, 삼헌 다례 봉행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무량사 정덕 주지 스님은 “김시습 다례제는 초헌에는 종친회장, 아헌은 군수, 종헌은 주지가 차를 올리는 삼헌 형식으로 진행해 종교계와 세속, 신도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적 의례 구조를 마련했다.”라며, “이 인연 공덕으로 참여한 모든 분의 원과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무량사는 부여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사찰로, 올해 국보로 승격 지정된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비롯해 오층 석탑, 극락전, 김시습 초상 등 보물 7건을 간직하고 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제6회 부여 굿뜨래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78개 팀에서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2,300여 명이 참여하여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은 ▲3학년 부 14팀 ▲4학년 부 30팀 ▲5학년 부 34팀으로 구성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축구 꿈나무 선수들이 백마강 변의 넓은 잔디 구장에서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며, “이를 계기로 서로 교류하고 스포츠맨십과 협동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경영체를 가지고 있는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양성 교육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3기에 걸쳐 추진하여 굴착기 53명, 지게차 25명, 로더 16명 총 94명이 소형건설기계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론 교육에서는 소형건설기계 운전 및 안전 사용에 대한 기초 이론을 다루고, 실습 교육에서는 실제 기계를 다루며 농업용 건설기계 운용에 대한 체험적 학습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농작업의 기계화가 촉진되고 농업인들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형건설기계 운전 능력을 갖춘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업기계의 안전한 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고,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군민과 관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소비자피해 이슈’라는 주제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남지회 박수경 사무국장이 진행했으며, 박수경 사무국장은 충남도 및 아산시 등 소비자 관련 위원 활동과 여러 기관의 소비자교육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교육내용으로는 할부거래의 항변권, 전자상거래, 중고거래, 금융사기의 피해 사례와 소비자 구제방안과 관련하여,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소비자 피해 유형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에 대처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자주 겪는 할부거래 문제 발생 시 잔여 대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는 항변권의 요건과 절차를 비롯해, 최신 전자상거래 및 금융 사기 수법에 대한 예방책과 함께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소비 환경이 급변하고 다양한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하는 만큼, 군민들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군민과 함께 배우는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10월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군민 183명이 참여했으며, 정기 견학 외에도 수시 견학을 포함해 총 9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홍성군환경교육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생활폐기물의 발생 억제와 재활용 실천 방법을 배우고,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을 직접 둘러보며 폐기물이 새 자원으로 순환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홍남초등학교 김인옥 선생님은 “일반적인 재활용품뿐만 아니라 비닐류도 재활용된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상미 환경과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이 군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기간 동안 축제장 내 전입홍보 부스를 운영해 전입 지원·정주 혜택·출산 지원 정책을 원스톱으로 안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입홍보 부스 운영은 홍성군 인구 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부24 전입신고 안내 및 현장 상담 ▲신규 전입 세대 지원제도 안내 ▲출산지원 정책 등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축제기간(10. 30. ~ 11. 2.) 동안 부스를 방문한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입·출산 지원 정책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청남도 인구정책과는 10월 31일 홍성군 전입홍보 부스에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안내하고, 365x24 어린이집,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 등 도(道) 단위 돌봄지원 제도를 함께 홍보한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홍성군은 ‘2024년 출생통계’에서 합계출산율 1.05명을 기록해 도내 군단위 1위(충남 2위)를 차지했다”라며,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강점을 살려 정주 혜택을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을 지속 가능한 흐름으로 이끌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역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9월까지 사전심사 및 이행점검을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 60명을 확정했으며, 예산 편성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누어 총 1억 8천여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면적)직불금 ▲육림업 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자격 요건 및 경작 면적, 활동 내역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소규모임가직불금은 산지 면적 0.1ha~0.5ha의 소규모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구당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외 임업인에게는 면적 기준에 따라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임업직불금이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산림의 공익 기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해 온 ‘농촌 왕진버스’가 지난 28일 서부면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서부초등학교 우심관에서 진행되어 약 3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방(침술, 한약조제 등) ▲정밀 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구강검진 및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밀접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왕진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의료에 대한 신뢰와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광천읍, 은하면, 갈산면에 이어 이번 서부면까지 지속적으로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 통합방위협의회와 음성군 재향군인회 30여 명은 지난 28일 75주년 압록강 진격 기념식 참석을 위해 경기도 포천시의 제6보병 사단 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6사단 사령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헌화 등 기념행사 일정에 참여하며 조국을 지키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했다. 추모행사에서는 윤화영 음성군 재향군인회장이 대표로 헌화 및 분향했으며, 공적기념 행사에서는 초산부대가 6.25전쟁 당시 압록강까지 진격해 최초로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헌수한 당시 상황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초산부대는 무극리(감우재) 전투를 기념해 음성군과 1986년 자매결연 후 매년 창설기념일, 현충일 등에 상호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기 위해 애쓰신 국군 장병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압록강 진격 기념행사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에서 개최된 제11회 대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영농 현장의 실제 경영주로서 여성농업인들의 변화와 발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여성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기후변화 대응 퍼포먼스, 회원 단합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을 발전시키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왔다”며,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스마트농업 및 도시농업, 로컬푸드 육성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주역인 여성농업인들의 땀방울과 헌신이 보이지 않은 뿌리가 되어 대전 농업의 진짜 힘이 되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동안 모바일 상품권 5% 캐시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 축제로 10개 부처와 3만 개 유통사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랑상품권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 김장 성수품 집중 할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될 시 캐시백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울러, 10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구매 및 보유 한도 200만 원 상향 행사는 10월 31일로 종료되며, 11월부터는 기존의 월 통합 구매 한도 70만 원으로 복원된다. 이 중 지류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이고, 1인당 보유 한도 150만 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이서면에서 운영 중인 특별재난지역 5% 추가 캐시백 이벤트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일시 중단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1월 1일 상당구 용정동 신항서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 ‘2025 쇼미더 신항’(Show me the 신항)을 개최한다. 신항서원 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체험 ‘낭송은 달고나’, 인절미 떡메치기, 매듭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과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마당이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연마당에서는 이정골 풍물단의 공연과 어린이 고전낭송, 선비춤 등 활용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올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주 어린이 뮤지컬, KBS 어린이 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원금란 문화유산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 및 공연을 통해 신항서원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항서원에서 인문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4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영도구 평생학습관과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2025 영도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움으로 잇는 사람, 나눔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33회 영도다리축제와 연계해 문화·관광·학습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기간 동안 평생학습관에서는 ‘배움릴레이 원데이 클래스’와 ‘평생학습동아리 성장 워크숍’ 등 31개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말인 7일부터 9일까지는 아미르공원에서 홍보·체험·전시·공연 부스 10여 개가 운영되어 학습과 체험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영도구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포토존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형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배움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다리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배움을 통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관광객과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등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을 위해 ‘제4회 계룡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사업 207건 78억2백만원, 주요재정사업(행사성사업) 1건 1천2백만원, 2025년 제3회 추경예산 등 지방보조금 편성사업 5건 1억8백만원,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안 4건 1억2백만원 등 4개 심의안건에 대해 ‘계룡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사업의 목적성, 타당성, 적정성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한 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심의 결과는 2026년도 본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에 반영될 예정으로, 교부세 감소로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지방보조사업이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편성 및 집행, 정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정남균 민간위원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공모사업자 선정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등 지방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이 ‘충북 농업․농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과 농업정책 방향성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농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공통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중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상생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상생 RISE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포럼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국가 연구기관과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이스트소프트 등 참여기업, 도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민간 우주산업과 디지털·AI 전환 등 신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RISE 사업이 이를 뒷받침해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혁신 네트워크가 제주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스스로 기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RISE의 본질이며, 제주가 미래 전략 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80대 노인 밥 당번’부담을 줄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濟味)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개발된 간편식을 직접 시식했다. 경로당 급식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초고령사회 노인 대상 식사 지원 현황 및 과제', 2024.6.1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 부식비 지원 격차가 크고, 노인들끼리 식사 준비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영양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이하 AI)·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8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AI·디지털 혁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AI·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과제를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학·연 관계자, 관련 단체,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1차산업, 경제, 안전·재난, 도시·환경,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인재양성,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개 분과로 나눠 약 100분간 실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는 전체 공유회를 통해 발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원탁회의는 제주 정보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민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세심하게 검토해 정책 수립 단계에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